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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당일 모두 정상 영업합니다.
저희 장안동 아빠방은 크리스마스 이브(24일)과 크리스마스 당일(25일) 모두 정상 영업합니다. 원래 장안동 아빠방은 일요일에는 휴무를 하였으나,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날임을 감안하여 정상적으로 영업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같이 특별한 날. 특별한 이벤트가 필요하면? 장안동 아빠방으로 오세요. 저희가 가장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겠습니다. 특별해야 할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장안동 아빠방 선수들의 이야기. 바로 장안동 아빠방에서 펼쳐집니다.
언제든 어디서든 주저말고, 연락주세요!
저 성훈 실장이 여러분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준비해 놓겠습니다.
바로 이 순간을 여러분들과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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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황제 The Emperor
키워드 : 규칙, 고주, 아버지(인 상태), 사회
황제 카드 앞에 여황제 카드가 있다는 건 '남성'은 '여성의 배우자'라는 고대의 관점을 반영하는 것이다. 아버지는 어머니가 아이를 키울 수 있게 씨앗을 주는 존재이며, 우리 대부분이 그렇듯 어머니보다 친밀하지 않은 대상이다. 사회(아버지)가 구성되기에 앞서 자연(어머니)이 존재한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여황제 카드가 사랑을 주는, 모든 걸 품어주는 어머니의 이미지라면 황제 카드는 강한, 때로는 가혹한 아버지의 역할을 맡는다. 그녀가 무한한 자연을 상징한다면 그는 우리 사회의 원칙과 구조인 정부, 법률, 권력, 문명을 상징한다.
날카롭고 메마른 산을 배경으로 갑옷을 입은 채 사막 위 왕좌에 앉아 있는 황제는 엄격하고 냉정해 보인다. 여황제 카드의 폭포에서 넘쳐흐르던 물은 돌을 뜷고 겨우 흐르는 좁은 냇물이 되었다. 사실 많은 사람이 악마 카드를 싫어하는 것만큼 이 카드를 싫어한다. 그러나 사회의 구조 없이 우리가 살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 하지만 우리가 직접 집을 짓고 사냥을 하고 음식을 채집해야만 한다면 자연을 좋아하지 않게 될 것이다.
황제는 아버지로서 책임이 있는 누군가의 아버지나 아버지의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어떤 여성이 자기 조직을 만들거나 중요한 것을 지켜내기 위해 강경한 태도를 보일 때, 황제 카드는 그 여성을 의미할 수도 있다. 라이더 웨이트 카드를 그린 스미스 여사는 이 카드를 무섭고 차갑게 그렸다. 갑옷은 사랑의 포옹을 막는다! 마치 아버지가 화가 나서 어린아이를 바라볼 때처럼 이 카드에는 차가운 공포가 서려 있다. 우리가 이 카드를 보는 관점에는 이렇듯 어린아이의 시선이 존재한다. 그러나 규칙을 세우기 위해 강해져야 할 때나 문제를 해결 하려고 할 때는 우리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다.
타로 수비학에서는 번호가 없는 바보 카드를 스물두 번째 카드로 보기도 한다. 2 더하기 2는 4로, 4는 황제 카드다. 이 두 개의 카드는 반대의 의미로 연결된다. 춤추고 싶어 하는 조심성 없는 어린아이와 원칙과 책임에 헌신하는 황제. 0번이기도 한 바보 카드는 그 자신조차 제한하지 않는다. 반면 4번인 황제는 집을 이루는 네개의 단단한 기둥과도 같다. 그러나 우리는 황제가 되기보다는 외부에서 황제를 바라보기만 한다. 스스로 황제가 되어 황제의 힘과 능력을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점술적 의미
사회, 권위, 책임, 규칙, 정부, 상사이거나 힘을 가지고 있는 누간가, 타로 리딩을 받는 사람의 아버지, 또는 타로 리딩을 받는 사람이 아버지인 것을 가리킴. 타로 리딩을 받는 사람이 아버지가 될 예정. 삶을 책임 지거나 삶에서 중요한 것을 지키는 것.
역방향
미성숙, 책임에서 자유로워짐, 부드러움, 사랑을 주는 부모, 역방향의 왕 카드들과 함께 나올때는 대안적이거나 권위의 남용.
5. 교황 The Hierophant
키워드 : 종교에 순응하는 것. 영적 축복
이 카드에는 왕관을 쓴 채 왕좌에 앉은 교황과 무릎을 꿇은 두 명의 승려가 그려져 있다. 모던 카드에서는 이 카드를 '신비의식의 사제Hieropjant'라 부르는 데 비밀스러운 교욱과 영적인 계시를 전파하기 위해 헌신했던 고대 신비학교에서 유래한 말이다. 신비의식의 사제는 신성한 사물과 그것에 숨겨진 의미를 보여주고 밝혀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교황 카드 속 사제는 단순히 권위에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축북하며 지혜를 나누고 있는 것이다.
1번 마법사 카드와 15번 악마카드처럼(악마 카드의 숫자는 15로 마법사 카드의 1과 교황 카드의 5로 이루어져 있다) 5번 교황 카드 역시 오른손을 들고 있다. 마법사가 막대를 든 것처럼 교황도 비슷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두 손가락은 위로, 두 손가락은 아래로 향해 있다. 이것은 실제로 사제가 축복하는 동작이다. 또한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그러하다"라는 위대한 문장을 뜻하기도 한다. 우리의 보잘것없는 삶이 거대한 바퀴의 일부이며 각자의 삶이 의미를 가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교황은 천상의 세계와 지상의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다. 교황의 어원은 '다리'라는 단어에서 왔다.
모든 종교의 교회와 사제는 축복을 전하고, 규칙과 도덕은 물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도 가르친다. 그들은 우리가 종교에 복종하기를 기대하므로 먼저 승려가 교황의 권위에 복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많은 사람들이 이 카드를 싫어하는데, 특히 복종하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식의 엄격하고 종교적인 사고 방식에 저항하는 사람들은 이 카드에 더 부정적이다. 바로 앞의 황제 카드처럼 교황은 '따르라'고 강요하는 권위나 길을 상징한다. 세상을 보기 위해 길을 떠나는 바보 카드와는 다르게 가족 사업에서 일을 해야 한다거나, 중매로 결혼을 한다거나, 아이를 가진ㄷ나거나 하는 등, 반항했든 그 길을 따랐든 간에 우리는 비슷한 경험이 있다.
성직자가 결혼식을 성립시키기 때문에 이 카드는 결혼을 상징하기도 한다. 3번 여황제, 6번 연인 또는 막대 4가 없어도 교황 카드는 사랑이 아닌 결혼 자체와 관련된 법률이나 규칙을 의미할 수 있다. 새로운 관계를 기대하는 어떤 사람을 리딩할 때 이 카드가 나온다면, 특히 막내 7과 함께 나온다면, 그 사람은 결혼한 사람이라는 힌트일 수 있따.
교황 카드는 타로카드를 세 그룹으로 나누었을 때, 하나의 인물이 두 사람 위에 있는 구도를 가진 첫 번째 카드이다. 교황 카드에는 교황 아래에 사제 두 명이 그려져 있다. 그다음 연인 카드에서는 천사가 아래에 그려진 남성과 여성을 축복하고 있으며, 전차 카드에서 마차를 모는 이는 두 개의 스핑크스 위에 있다. 상인 두 명의 걸인에게 동전을 나눠주는 동전 6 카드처럼 마이너 아르카나에서도 이러한 구도를 볼 수 있다. 이 카드들은 삶의 다양한 면과 인물상을 보여준다. 이 카드는 전통적이고 영적인 가르침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그에 따라 종교에 순응하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도 부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점술적 의미
영적인 가르침과 율법, 보통의 교육, 순응, 사회적인 역할이나 가족이 기대하는 것을 따라 그 길을 간다. 축복, 결혼의 가능성
역방향
불순응, 저항,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것. 독창적이지만 속기 쉽다. 사이비 종교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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