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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 ㅂㅅ에서 신나게 달렸어요 ㅋ
며칠 전 친구들과의 모임이 끝나고 호빠를 찾던 중 아빠방이 더 재밌다고 하길래, 아는 언니한테 물어봤더니 아빠방은 장안동이 최고라고 ㅋ. 그러면서 성훈 실장님 전화번호를 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연락을 해봤더니, 이게 왠걸! 꿀보이스가 ㅋㅋ 일단 목소리 성애자인 저는 정신을 차려보니 장안동으로 향하고.. ㅋㅋㅋㅋㅋ 친구들은 뭐냐고 그렇게 좋냐고 ㅋㅋㅋㅋ
일단 도착하니 5층에 커다랗게 ㅂㅅ라고 쓰여있는 건물의 모습. 성훈 실장님은 미리 마중을 나와있고, 덕분에 쉽게 입구를 찾았습니다. 올라가니 층 전체가 홀로 꾸며져 있고, 반대쪽에는 룸이 보이더라고요. 생각보다 넓은 느낌? 아빠방이라고 해서 뭔가 카바레 같을 줄 알았는데 ㅋㅋ 여기는 좀 신기하더라고요. 들어가니 어떤 오빠가 노래하면서 춤을 추고 있고, 사람들은 좋아라 웃으면서 박스 쳐주고 ㅋㅋㅋ 들어가자 마자 임펙트가 확! 다가오던걸요?
그리고 ㅊㅇㅅ 타임! ㅅㅅ들이 40명 정도 있다고 하더니 진짜로 6조? 까지 ㅊㅇㅅ를 해주시더라고요. 너무 많으니깐 오히려 결정 장애가 ㅋㅋㅋ 저랑 친구들 모두 성훈 실장님이 골라주는 스타일로 앉히고 시작! 그럼 이제 달려볼까요? 처음부터 빵빵 터지는 멘트 ㅋㅋㅋ 이래서 아빠방인가? 그러다가 사람들이 아빠방하면 너무 기대감이 높아서 오히려 위축이 된다고 하던데, 저는 재밌었어요. 다른 친구들 파트너도 훈남에 잘 놀고. 호빠처럼 점잖만 빼는 사람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ㅋㅋ 어른들의 대화?도 잘 통하고, 드립들이 왜 이리 예술인지 ㅋ 그렇다고 저속하지만도 않고.
그러다라 노래 타임이 오는데, 아까 그 오빠가 생각나서 후니 오빠한테 아까 그 오빠 불러달라고 하고, 혼자만 부르면 뻘쭘하니깐 다들 한 명씩 더 불러서 날개 끼고 노래타임! ㅅㅅ들 6명이 우르르르 몰라가서 무대를 차지하니깐 어깨춤이 절로 나오던데여? 좀 공주 대접 받는 느낌? 거기에 댄스 메들리로 채워지는데 다들 잘놀고 잘추니깐 또 재밌고.
우리가 분위기를 그렇게 만드니깐. DJ가 나와서 갑자기 파티 타임으로 ㅋㅋㅋ 무슨 클럽인 줄 ㅋ 알고보니 후니 오빠랑 동갑내기 친구라고. 그래서 또 술 한 잔 드렸죠.
아빠방은 이렇게 노는거냐고 물어보니깐. 여기 ㅂㅅ만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데는 진짜 아빠들이 나오는 곳도 있다고 ㅋㅋ 언니가 왜 성훈 실장님을 추천했는 지 알 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진짜 신나게 놀다가 왔습니다.
중간중간에 후니 실장님이 서비스로 안주도 막 갔다주고, 배불러 죽겠다는데 먹고 죽은 귀신 떼깔이 좋다고 ㅋㅋㅋㅋ 우리를 얼마나 죽이려고 ㅋㅋ 그런데 또 주니깐 막 먹어 ㅋㅋㅋ
진짜 재밌게 놀다가 왔고, 다음에 또 갈까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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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방 문의는 성훈 실장에게 OlO.9440.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