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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
요즘의 내 모습은 옆구리가 많이 시립니다.
딱 이 모습이 요즘의 내가 아닐까. 걸핏하면 토라지고, 매사에 무료하고, 반복되는 삶에 지친 지금. 누가 나를 달래줄 사람 없을까요?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몇 달 전 점쟁이가 나에게 "네 팔자에 여자는 없어" 라며 저주를 퍼부었던 말 뿐. 점쟁이는 나에게 왜 그런 말을 했을까요? 요즘의 시린가슴에 점쟁이의 말은 더욱 구슬피 들립니다. 나도 요즘은 외로운데. 추운 계절은 시린 가슴을 더욱 시리게 만드는 것 같네요.
여러분들의 가슴은 어떠신가요? 물론 시리지 않다면 장안동 아빠방에 오실 일이 없겠죠. 물론 재밌게 노시려고 올 수도 있겠지만, 우리의 역할이 손님들의 옆구리를 시리지 않게 만들어드리는 것도 있으니깐.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기도 하니까. 우리는 손님들의 즐거움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도 외로움을 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들 하는 오해가 '너희 장안동 아빠방 선수들은 여자가 많을 것야' 라는 오해를 많이 합니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일적으로 만나는 사이에서는 연애감정이 싹트기 어렵죠. 물론 그 가운데 진짜 사랑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대다수는 솔로인채로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그러한 사람 중에 한 명이죠. 그래서 추운 계절이 되면 늘 외로움에 떨고 있습니다.
나의 소원은 네네 그렇습니다. 나의 소원은 말이죠. "올 겨울에는 여자친구 만들자" 입니다. 아이고 갈 길이 머네요 멀어. 네가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 '나 여친 없어'라고 썼다는 사실은 정말이겠죠? 만약 제 여자친구가 이 글을 본다면 엄청 화를 낼테니까. 이 말은 하나의 거짓도 없답니다. 이왕이면 나를 아는 사람과 연애를 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저를 숨길 필요가 없으니, 나를 이해할 수도 있을테고. 그렇다면 모든 것을 털어놓고 솔직하게 만날 수 있을테니..
글을 쓰다보니 신세한탄이 되어버렸네요. 하하하. 자조적인 나의 이 글들... 언젠가 꼭 삭제하고 말리라.. 나도 나의 그녀를 만나서.. 꼭 이룰것입니다.
나의 소원은 '나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해 줬으면 좋겠다' 가 되겠네요.
언젠가 나를 아는 누군가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너는 집 밖으로 안나가는 그 귀찮음 때문에 여자친구가 안 생기는거야" 라고. 그 녀석의 악담에 주먹 한 방을 날리고 싶었지만.. 이 쭈구리는 반박도 못하고 "맞아, 그런가봐" 라고 했죠. 어찌되었건 외롭습니다!! 많이!!!!
"오늘은 꼭 제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파트너, 지명 하나 없는 비루한 몸.. 물론 실장이라 그럴 수 있지만, 나도 내 여자친구는 만들 수 있는거잖아욧! 그러니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노력하렵니다! 하늘이시어 여자친구를 내려주시옵소서.. 새벽 기도라도 나가야 하나..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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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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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방 문의는 성훈 실장에게 OlO.9440.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