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화제의 드라마 <몸값> - 6화 (최종화) : 제로섬

 

몸값 6화 리뷰 표지
장안동 아빠방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의 리뷰


■ 지난 리뷰 보기

1화 : 몸값

2화 : 형사의 콩팥

3화 : 70억

4화 : 패닉룸



화제의 드라마 <몸값> - 6화 (최종화) : 제로섬


줄거리 요약

: 드디어 사장실에 모인 사람들. 부사장(박형수)을 처리하고 난 후 주영(전종서)은 사장(정인겸)이 숨겨 놓은 다량의 모르핀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것이 돈이 된다는 것을 눈치챈 주영. 그 순간 죽은 줄 알았던 극렬(장률)이 깨어나고, 그는 사장이 숨겨놓은 돈의 위치를 알려주게 되는데...


사장의 돈을 발견하는 주영과 형수 gif 이미지
사장의 돈을 발견하는 형수와 주영. 과연 그들의 운명은?


시즌 2를 향한 그들의 떡밥들

 드디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의 이야기가 끝이 났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그들의 이야기는 그들이 준비했던 떡밥들을 비교적(?) 잘 회수하며, 대단원의 막을 아름답게 끝 맺었다. 물론 그들의 가진 이야기가 완전히 밝혀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몸값>은 그들이 가진 다음의 이야기를 또다른 떡밥으로 놔둔 채 시즌 2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시즌 1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이야기에서는 고립된 상황을 잘 이용하여, 밀실 스릴러라는 장르를 제대로 표현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낸 밀실. 그리고 그 속에 갇힌 자들이 그곳을 벗어나려는 시도. 그 가운데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해관계들까지. 인간의 탐욕과 배금주의(拜金主義)가 낳은 적나라한 모습들은 결국 무너지는 것을 발견한다. 현실에서는 재난이라는 이름 속으로 무너지는 모습이 어쩌면 그들이 던지고자 하는 진짜 이야기가 될 지도 모른다.

 이제 이야기는 여관이라는 고립된 장소를 떠나, 무너진 세상이라는 더 넓은 무대로 시선을 옮기게 되었다. 더 넓어진 세상. 그 속을 <몸값>이라는 이야기는 어떻게 채우게 될 것인가? 연극같았던 무대는 이제 어떻게 변하게 될지. 그리고 그 속을 전종환 감독은 어떻게 표현할지도 의문이다. 더 넓어진 만큼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 <몸값> 시즌 2가 가진 가장 큰 숙제가 아닐지. 여기에 극렬이라는 케릭터를 어떻게 해야 더 잘 살릴 수 있을 것인지 역시 <몸값>이 해결해야 할 숙제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값>의 시즌 2는 벌써부터 큰 기대가 된다. 이미 시즌 2가 결정된 상황(기사 참조)이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어떻게 만족 시켜야 할 지에 대한 고민 뿐. 이미 완성된 케릭터가 있기에, 그들이 가진 환경적 문제만 잘 만족 시킨다면 시즌 2도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밀실 스릴러에서, 재난 스릴러로 바뀌어야 하는 상황. 과연 이들의 다음 이야기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금부터 기대가 된다.

= 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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