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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동 아빠방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
여행을 떠나고 싶다.
언젠가 이야기 한 적이 있지만 올 겨울에는 꼭 핀란드로 떠나고 싶다. 물론 상황이 된다면 말이다. 핀란드의 라플란드로 가서 눈의 여왕을 찾게 될 지, 아니면 나의 여왕님을 찾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일단 여행은 떠나고 싶다. 다만 지금의 상황이 미래를 어떻게 예측 할 지를 모를 뿐이다.
여행은 힐링이 된다. 단지 떠남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떠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힐링은 될 것이다. 기대가 실망으로 바뀔지라도, 현재의 상황이 그런 여유를 만들 수 있다면 좋겠다. 여행은 언제나 기쁘다. 때문에 나는 수많은 나라들을 다녀봤다. 그리고 언제나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향수병'이라는 단어가 있다. 그것은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뜻한다. 그렇다면 '역(易)향수병'에 관하여는 들어봤는가? 내가 오랜 외국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왔을 때의 이야기다. 한국에 들어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역향수병'에 걸리고 말았다. 다시금 외국에 나가고 싶은 마음. 한국에 들어온 것이 내 뜻이 아니었기에 그러한 마음은 더욱 컸던 것 같다.
각 도시마다 도시의 냄새가 있다. 나는 아직도 '프라하' 나 '런던'의 냄새를 기억한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 다름의 냄새. 아마도 향수병은 이러한 냄새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나는 프라하의 냄새를 그리워하는 역향수병에 걸렸었다.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아직도 프라하는 다시 가보고 싶다. 그때는 꼭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내가 아는 그곳의 모습을 설명해주고 싶다. 한때는 같은 한인민박의 친구들에게 '커피 한잔'으로 가이드를 해주던 시절도 있었으니, 나름 나쁘지는 않을 듯 하다. :")
어찌 되었건 올 겨울에는 꼭 여행을 가고 싶다. 만약 나의 함께 여행 할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그 누군가 추운 날씨를 싫어한다면 나는 따뜻한 곳으로 여행지를 바꿀 용의도 있다. 뭐 "오로라는 유튜브로 보라지. 흥." 내가 죽기 전에만 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나는 족하다. 그러나 오로라는 꼭 보고 싶다. 그때 보지 못하였기에, 이번 기회에는 꼭 보고 싶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
중요한 것은 떠나는 것. 그리고 떠날 수 있는 여유가 된다는 것이다. 나는 아직 호스트로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다른 장안동 아빠방 선수들과 비교해도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때문에 여력이 없는 것도 당연하다. 일을 늦게 배웠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는다. 우리는 장안동 아빠방이라는 세계에서 살아가는 프로들이니깐. 여기서 프로라는 단어가 어설픈 웃음을 줄 수도 있지만 나의 의미는 우리들의 마인드가 프로페셔널하게 그대들을 케어한다는 뜻이다. 그 부분만 놓고 본다면 우리들은 프로가 분명하다. 때문에 어설픈 핑계가 통하지 않음도 어쩔 수 없다. 나는 어쩔 수 없다는 이 단어가 싫지만, 인정 할 수 밖에 없음도 역시 어쩔 수 없다.
혹 누군가 나와 함께 떠난다면 그것 만으로 참 감사할 것이다. 여기서 누군가의 대상은 특별함이 된다. 때문에 나는 이 특별한 만남을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 할 것이다. 세상에 짚신도 짝이 있다고 한다. 청실과 홍실의 연도 언젠가 만나게 되어 있다고 말을 한다. 나의 연도 어딘가에 존재할 것이다. 혹자는 우스개소리로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고 농을 걸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의 연을 기다린다. 그리고 그 연과 특별한 여행을 갈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
언젠가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유행한 적이 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이것은 소소하지 않다. 그렇지만 확실한 것은 사실이다. 나에게 확실한 행운은 언제쯤 허락될까? 나와 이러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는 어디에 있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여행이라는 단어로 긴 이야기를 떠든 것 같다. 나는 아빠방 선수라는 호스트의 삶을 살고 있다. 엄밀히 따지면 실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현역에서 조금은 거리가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나의 본질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나의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까지 안아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이 나의 끝이 아니고 나의 중간 과정임을 인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나의 부족한 부분을 도와준다면 나는 나의 전부를 그대에게 바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진심이다. 단지 나의 곤란함을 모면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그대를 속이는 것이 아님을 맹세한다. 나의 짝이 될 그대가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도와준다면, 나는 진심을 다해 그대에게 충성을 맹세할 것이다. 그때를 위해 나는 기다리고 기도할 것이다. = 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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