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왔습니다.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 표지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오늘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왔습니다. 


 최근 코로나는 아닌데, 독감에 걸려서 고생하는 주변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이번 독감이 얼마나 심한지.. 걸리면 초창기 코로나 때만큼 고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독감에 걸릴까봐 지레 겁을 먹고 예방 접종을 맞으러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찾아간 곳은 장안동 '코끼리 이빈후과'. 예전에 몇 차례 코로나 신속 항원 검사를 위해 찾았던 경험에서 좋은 느낌을 받았기에 이곳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저희 독감 백신이 다 떨어져서, 위층에 있는 내과에 가보시고 없으면 다른 병원에 문의를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라는 대답.

 헐. 독감 백신이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이야. 그래서 위층에 있는 '늘품위내과'를 갔습니다. 다행히 이곳에는 백신이 있었고, 간단한 설문지 작성과 함께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의 말씀.

 "요즘 독감이 유행하는데, 백신을 안 맞은 분들이 많아서 걱정이에요. 코로나 백신도 안 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 맞는 것도 늦은 편인데, 그래도 안 맞는 것보다는 훨씬 잘 하시는 거에요. 이번에 백신을 맞으시면 내년 3월까지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고 하시더니 끝에는

 "이번에 저희가 좋은 놈으로 하나 놓아드릴게요 (웃음)"

장안동 아빠방 중간 광고 이미지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순간 무슨 보일러 선전이 생각났습니다. 어머니 집도 아니고.. 하는 생각과 함께 예방 접종을 맞았는데.. '조금' 욱신거릴거라는 간호사 선생님의 말씀과는 달리 예전 1차 백신을 맞았을 때보다 더 욱신거리더라고요. 통증도 그때처럼 마치 매 맞고 멍이 든 느낌. 다행인것은 팔은 정상적으로 올라간다는 사실. 아무튼 무지 기분이 나쁜 통증이었습니다.

 그래도 주변에서 고생하는 것을 보니 예방 접종은 꼭 맞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어제도 가게에서 식구들과 대화하는데, 요즘 독감이 유행하는데 걸리면 코로나 보다 더 아프다. 독감이 코로나랑 섞여서 더 독해졌다더라 등. 하도 무겁고 흉흉한 이야기를 듣다 보니, 저도 일어나자 마자 바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러 다녀왔죠. 

 물론 항체가 형성되는 데 3주는 걸린다고 하지만, 그래도 든든한 보험 하나는 들어놓은 느낌이랄까요? 안 맞은 것 보다는 마음이 훨씬 편안한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 코로나에 걸렸을 때 별 탈 없이 지나갔기에, 이번 독감이 더욱 무섭게 느껴집니다. 아프면 일도 못 하니깐. 그리고 혹시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이라도 시키면 더 큰 민폐가 아닐 수 없기에. 이번에 예방 접종을 맞은 것은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중에서도 혹시 안 맞은 분들이 계시다면 꼭 맞으시길 권해 드릴게요. 나와 주변인들을 위해 꼭 필요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기억에는 실비 처리도 됐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금전적 부담도 없겠죠? 

 이번 겨울 예방 접종과 함께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참, 오늘도 저희 장안동 아빠방은 정상 영업 중이오니, 꼭 한 번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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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안녕하시죠?

언제든 어디서든 24시간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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