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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
오늘은 몸이 나른하다.
어제(라고 쓰고 오늘 아침이라 읽는다. 우리의 일과는 다른 이들과 다름으로)의 고단한 일과를 마치고, 가게 형과 간단한 음주. 그리고 음주와 함께 시작 된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경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아르헨티나의 대승. 그리고 환호. 모든 순간들이 지난 후 집에 돌아와 곧바로 뻗어버렸고, Deep 한 수면을 잤기에 오늘은 개운 할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아직도 풀리지 않는 피로들. 아마도 연속된 일과에서 피로가 누적된 것이리라.
요즘의 나는 그렇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행복감.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불안감. 그 불안감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기에. 매일 매일이 조심스럽다. 그렇다고 이것이 피로의 원인은 아닌 것은 안다. 아마도 피로의 정체는 요즘의 일들이 잘 풀리지 않기 때문이리라. 그것은 9월부터 계속되어 왔다. 원인이 무엇인지 알지만, 해결은 잘 되지 않는다. 바로 잡는데 80일. 그것도 절반만 바로 잡았을 뿐. 나머지 50%는 아직도 해결이 안된 상태다. 풀리지 않는 일들. 그로 인해, 뭔가 계속 불만족이다. 그 와중에 새로운 것은 새로운 변화를 만든다. 변화가 모두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때문에 아련히 쓰려오는 감정들은 불안함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감정들이 쌓여 만든 피로일 것이다. 그리고 오늘 아침의 나는 매우 몸이 나른하다. 마치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처럼. 설마 우리집이... 그럴리는 없다. 보일러실은 외부에 있고, 그 사이에는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 창문은 열려있기에, 더더욱 그럴리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뭘까. 이 불편한 피로함. 분명 8시간이 넘는 시간을 수면으로 보냈음에도 불편한 이 기분 나쁜 나른함들. 결국 일이 하기 싫은 것일까? 일에 지친 나날들. 그럼에도 한 번 시작한 일 끝은 맺어야 할 것이다.
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
나의 꿈은 나의 게스트 하우스를 오픈 하는 것이다. 이는 나의 글들에서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당장은 어려울 지라도 언젠가 가능하기를 바라는 꿈. 두 번째 꿈은 나의 만화방을 갖는 것이다. 여기에 하나 더 얹자면, 카페까지. 이 일들의 공통점은 나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다는 점.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노력한 만큼 내 것을 가져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가능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오직 나의 노력만이 그것을 가능케 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질 뿐이다. 그것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지금의 피로 쯤은 당연히 견뎌야 할 것이다.
왜 게하를 위한 펀딩은 없을까. 라는 헛된 상상도 해본다. 조금 더 어릴 때 청년 창업 비용이라도 받아 볼 것을 그랬나. 왜 어릴 때는 그런 생각과 지식이 없었을까. 라는 If 에 가까운 원망과 이어지는 체념도 해보지만, 지금의 내가 더 중요할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후회로 남는다면 얼마나 억울할까. 설상가상으로 지금 쓰는 글조차 글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나의 길고도 쓸모없는 이 글은 여기서 마치고자 한다. 오늘의 글은 그야말로 뻘글에 가깝다. 그저 글자수를 채우기 위해 쓰여진 글들. 그래서 더욱 아쉽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이 나른함과 피곤함이라 말하기에 나의 행동이 너무 부끄럽다. 중요한 것은 어서 돈을 벌자. 그리고 어서 이 생활을 졸업하자는 것이다. 이는 나의 선배들도 수없이 강조하는 말이기에 당연한 진리가 될 지도 모른다.
오늘 하루 그대들의 성공을 기원한다. 나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그대들을 위하여. 오늘의 성공을 그대들의 몫으로 남겨두려 한다. 그리고 약간의 여유가 있다면 우리들 장안동 아빠방 선수들도 잊지 않길 부탁하고 싶다. 어차피 놀아야 한다면, 우리들이 있는 장안동 아빠방은 어떨까? 우리들은 이곳에서 그대들을 기다리려 한다.
= 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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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안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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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이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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