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우리가 살아가는 데로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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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우리가 살아가는 데로


 이문세의 노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돈 보다 더 귀한 게 있는 걸 알게 될꺼야"

 라는 말이 나온다. 물론 그 다음에는 사랑놀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가사도 나오지만,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의 눈에는 먼저 이 글이 눈에 띈다. 돈 보다 더 귀한 것. 돈을 쫓는 하루 살이 같은 삶을 사는 나로서는 이들의 이러한 말이 정말 귀하게 다가온다. 돈 보다 더 귀한 것이 있다는 깨달음 뒤에 있는 여유. 

 누구나 문자로는 멋지게 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짜 저런 여유를 갖기란 여간 여러운 것이 아니다. 당장의 방 값. 당장의 입는 것과 먹는 것. 그리고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 여유들. 그보다 더 중요한 미래에 대한 여유를 위한 저축들. 때문에 매일을 하루 살이처럼 돈을 쫓는 돈나방처럼 살 수 밖에 없다.

 그러한 가운데 나의 삶은 나의 사랑을 쫓는다. 내가 갖고 싶은 사람. 내가 보고 싶은 사람. 내가 괴롭히고 싶은 사람. 여기서 괴롭힌다는 뜻은 내가 좋아서 계속 괴롭힌다는 뜻이다. 마치 좋아하는 여자 아이의 고무줄을 끊는 꼬맹이가 된 심정으로. 때문에 오해가 발생할 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유아기적 사고는 아직도 어른이 되길 겁내 하는 듯 하다. 돈 보다 더 귀한 것. 그리고 나에게 다가오는 나의 마음들. 나에게 있어 돈 보다 더 귀한 것은 나를 사랑해 주는, 그리고 내가 사랑할 수 있는 바로 당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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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읽고 있는가 그대여. 

 나의 마음은 언제나 그대를 향해 있음을. 나의 그리움도 나의 간절함도 나의 지금 이 마음도 언젠가 다가올 그날을 위해 기록해 두리라. 

 우리의 삶은 늘 여기에 얽매인다. 각자의 이해로 각자의 마음으로 서로가 갖는 이상과 슬픔을 향하여. 우리는 그렇게 달리고 있다. 지금 언젠가 나의 이상도 어딘가에서 그칠 수 있다. 황동규님의 '즐거운 편지'에 나온 시구처럼. 그러나 그때의 사소함으로 늘 그대를 지켜볼 나 또한 기대한다.

 오랜만에 쓰는 글. 

 언제나 갇혀 있는 글씀에 대한 목마름. 그것을 타는 목마름에 비교할 수 없지만, 나에게도 욕망과 간절함은 존재한다. 그리고 지금 그것은 바로 그대를 위해 있음을 나는 알리고 싶다. 

 삶이란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생산한다. 이 나이가 되고 보면 (쓰고 보니 엄청 나이를 많이 먹은 것인 양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다.) 그 속에 스쳐간 많은 인연들이 후회를 남긴다. 그리고 내가 남긴 후회들은 커다란 원망이 되어 나의 가슴 한 켠을 지킨다. 그때 그 순간 나의 원망과 시림을 지워 줄 단 한 명의 이름. 그것이 바로 너의 존재가 된다.

 그대여. 나의 그리움의 존재여 대상이 될 사람.

 오늘 난 그대를 향한 나의 소리 없는 외침을 남긴다.


= 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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