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달달구리한 사랑이야기가 나타났다 - 사랑의 이해 3화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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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달달구리한 사랑이야기가 나타났다 - 사랑의 이해 3화


줄거리 요약

: 수영(문가영)을 보기 위해 집으로 찾아간 상수(유연석)는 그곳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 다음부터 수영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려는 상수. 그러 상수 앞에 나타난 미경(금새록)은 적극적으로 상수에게 자신의 존재를 어필한다.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는 수영의 알 수 없는 눈빛. 

 상수가 다니는 은행에서 새로운 공모전을 열게 되고, 지점에서는 상수와 미경이 팀을 이뤄 출전을 한다. 그리고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두 사람. 그 날 지점에서는 회식이 있게 되고, 그 자리에 참석한 미경과 상수. 그리고 수영은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 것인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제자리 걸음만 반복하는 상수와 은영

 이번 화에서도 상수와 은영은 계속 제자리 걸음만 반복하는 모양새다. 상수의 호의를 거절했으면서도 계속해서 그의 곁을 멤도는 은영. 그리고 그런 그녀가 계속 신경 쓰이는 상수. 그리고 상수에게 계속 자신의 마음을 어필하는 미경. 그리고 은영에게 고백을 한 종현(정가람)까지. 점점 더 알 수 없게 변해버리는 이들의 관계가 등장한다.

 그리고 이야기가 거듭될수록 그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수수께끼로 만드는 이야기. 과연 그날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왜 그토록 은영은 상수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일까? 더구나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두 사람은 서로를 의식하고 있음에도 말이다. 때문에 <사랑의 이해>를 감상하는 시청자들은 그날의 일을 궁금해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작가가 의도하는 바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날의 일을 수수께끼로 남겨둔채, 시청자들과 스무고개를 펼치는 일. 이것이 아마도 드라마가 요구하는 가장 큰 이야기로 보인다.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쫄깃해지는 이야기. 과연 이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지게 될까? 물론 마지막에 웃는 자가 누구인지는 이미 정해졌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 수 있다. 다만 정해진 이야기를 어떻게 채색할 지 그 귀치가 주목된다.

= 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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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컵 7 seven of cups

원소 : 물

테마 : 행동

 등을 보이고 있는, 놀란 듯한 실루엣이 구름 속의 컵 일곱 개를 바라보고 있다. 에이스 카드들과는 달리, 그에게 무언가를 건네는 손은 없다. 컵은 단지 공기 중에 떠 있을 뿐이다. 그리고 놀라운 것들이 그 컵을 채우고 있따. 보물, 성과, 뱀과 용, 영광의 월계관과 신비한 베일을 쓴 형상과 아름다운 사람의 머리 같은 것을 발이다. 이것은 대체 무슨 의미일까? 왜 컵 위에 이런 형상들이 나타나 있을까?

 감정의 흐름을 의미하는 물의 성질은 숫자 7의 테마인 행동과 어울리지 않는 듯하다. 이 카드에서 행동은 상상에게 자리를 내줬기에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 허상 속 이미지들은 실제 상황과 연결되어 있거나 타로 리더 캐롤린 거스가 말한 것처럼 일곱 개의 행성(해,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에 관한 상징일 수도 있다. 대체 이것이 현실과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걸까?

 이 카드 역시 타로 리더들이 조언을 하고 싶어 하는 카드다. 그들은 이 카드를 뽑으면 "선택을 하고 행동을 취하라"라고 말한다. 수동적이고 감정적인 컵 카드는 이러한 지적을 자주 받는다. 그러나 상상이야말로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일 수 있다. 삶의 다른 가능성을 상상하지 못하면 삶을 변화시킬 수 없다. 

점술적 의미

상상, 판타지, 호기심, 공상만 하고 행동을 하지 않는 수동성, 행동에 관련된 카드와 함께 나올 경우 상상이 큰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의미, 환각을 볼 가능성.

역방향

판타지를 실행하라, 많은 가능성 중 하나를 선택하라. 사람들에게 당신의 희망과 꿈을 말하라.

컵 8 Eigth of cups

원소 : 물

테마 : 행동


 망토를 두른 인물이 달 아래 언덕을 걸어가고 있다. 그의 모습은 9번 은둔자 카드를 떠오르게 하는데, 은둔자 카드는 달 카드와 연결되며(달 카드의 숫자는 18이고 1더하기 8은 9) 이 카드에서 달은 언덕 위에 비슷한 모습으로 떠 있다. 은둔자와 길을 향해 떠난다.

 컵 5 카드와는 다르게 어떤 컵도 쓰러져 있거나 엎질러져 있지 않다. 그는 단지 놓고 떠날 때를 아는 것이다. 이 카드는 당신이 관계를 언제 끝내야 할지, 일을 언제 그만두어야 할지, 집을 언제 떠나야 할지, 또는 삶에서 어떤 변화를 언제 꾀해야 할지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위쪽에 놓인 컵의 틈을 보라. 아마도 그는 삶에서 잃어버린 것을 찾으러 떠나는 것일지도 모른다.

 덜 극단적으로 보면, 이 카드는 외부 활동을 줄이고 생각에 잠기거나 반성이 필요하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타로 리딩은 우리에게 지금 가야 하는 길을 제시하며, 변화는 빠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카드 속 달은 어떻게 보이는가, 밤이 아니라 마치 일식처럼 보인다. 바깥세상이 아니라 자신을 들여다보라. 당장 문제를 해결 하기보다 당신의 직관이 당신을 이끌게 하라.

점술적 의미

떠나거나 이동해야 할 때를 알아차리다. 변화를 내면에서 알아차리는 것 일 뿐 재앙이 아니다. 내부를 들여다볼 시간을 가질 것. 일상적인 것보다 더 높은 가치의 행동을 고민해야 할 가능성.

역방향

어떤 것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의 가치를 인식하고 개션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른 사람들이나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 고독을 즐길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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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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