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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
요즘 들어 부쩍 더 외롭네유
요즘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은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 푹 빠져 지냅니다. 그런데 이 놈의 것이 뭐라고 그리 사람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지. ㅜㅜ 이 녀석 때문에 요즘 울고 웃었다가 아주 푹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뭔 놈의 드라마가 이렇게 알콩달콩하면서도 고구마 100개를 삶아 먹은 듯 답답함을 주는 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로워서 죽겠습니다. 가득이나 겨울인데.
여러분들의 겨울은 어떠신가요? 오랜만에 찾아온 지독한 한파와 코로나 이후 더욱 심해진 경기 침체, 여기에 설 명절 전에 겪는 극심한 경기 불황까지. 모두의 지갑은 안녕하신가요? 모두가 그렇듯 우리들 장안동 아빠방 역시 약간의 침체기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업계에서 가장 잘되는 우리 가게도 이러할진데, 다른 업소들은 어떨지.. 현재 장안동은 여러가지 상황들이 겹쳐서 과도기 아닌 과도기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불고 있는 장안동 개발 사업도 이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점점 더 장안동 아빠방이 장안동에서 설 자리가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과연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결정이 될지. 그렇지만 우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잠깐 과도기만 지나면 다시 우리들 장안동 아빠방은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약간의 과도기가 있다는 것일 뿐입니다. 아시죠? ^^ 저희는 늘 이곳에서 여러분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장안동 아빠방이지요.
다시 이야기를 돌려, 최근에 겪고 있는 저의 극심한 외로움에 관해 토로를 할까 합니다. 왜이리 외로울까요. 슬픕니다. 왜 신은 나에게 여자친구를 허락하지 않는지..
이번 주일 예배 후 교회에서 밥을 먹는데, 평소 친하게 지내는 권사님이 그러더라고요. 배우자를 위해 기도하냐고. 그래서 '주님이 다 알아서 준비해줄것'이라고 대답했더니, 그러는게 아니랍니다. 목표를 정하고 기도하면 응답이 더 빠르다고.. 항상 저의 블로그에서만 나의 외로움과 나의 짝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제는 기도와 응답이 필요할 때인가 봅니다. 😭😭
언젠가 저에게도 저의 짝이 나타나겠죠? 짚신도 짝이 있다는 데, 제가 짚신보다는 조금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런데 왜 내 짝은 없는지.. 이러다가 연애하는 법을 영영 잊을까 걱정입니다. 그러면서도 누군가를 만나 상처 받을까봐 두려운 이 마음. 또 한편으로는 상처 받더라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 이 마음. 호스트라는 직업이 이리도 괴롭습니다. 나를 이해해줄 사람. 내가 조금만 이곳에서 더 견딜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해줄 사람. 그런 사람이 지금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러신 분 계시면 제가 정말 정말 정말 잘할게요! 제게 기회를 주시겠어요?
제발 장안동 지박령으로 살고 있는 저 좀 여기서 구출해 주실 분.. 어디 없으신가요?
그러면 제가 매일 매일 영화보고 연극보고 맛난 것도 사드리고, 같이 놀아드리고, 놀이동산고 같이 가고, 사진도 찍어드리고(저 사진 잘 찍어유), 같이 많이 많이 놀아드릴게요!
이런 저라도 괜찮으시면 저와 함께 하시지 않을래요? 언제든 연락주세요. 저의 연락처는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
우리 장안동 아빠방에서 만나요?
= 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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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안녕하시죠?
언제든 어디서든 24시간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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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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