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천원짜리 변호사 3~4화 : 명 콤비의 탄생!
줄거리 요약
: 어느 날 천지훈(남궁민)을 찾아온 한 명의 꼬마 아이. 알고보니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할아버지가 주민의 횡포에게 당하는 것을 안타까워 한 손주가 천 원에 사건을 수임 해주는 천지훈을 찾아온 것이었다. 사실을 알게 된 천지훈은 사건을 백마리(김지은)에게 맡기고, 백마리가 이 사건을 해결하면 시보 자리를 주기로 약속한다.
천지훈과 백마리의 활약으로 사건은 무사히 넘기는 듯 했으나 이번에는 더 큰 사건이 찾아오고, 사무실의 방침 상 사건의 수임을 거부하기로 한다. 하지만 사건의 의뢰인과의 특별한 관계가 드러나고, 천지훈은 모두의 반대를 무릎쓰고 의뢰인을 만나기로 결심하면서 사건은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법과는 무관하지만, 흥미로운 법조인 이야기들
이번 주의 이야기는 백마리 변호사가 천지훈 법률사무소의 구성원으로 하나가 되는 과정을 그림과 동시에 이들이 또 다른 사건으로 개입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이하 '필자')가 4화까지 감상한 바로는 <천원짜리 변호사>는 법조인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법률 드라마는 아니다. 법의 가치를 통해 정의 수호를 휴머니즘이란 이름으로 잘 풀어내고 있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볼 수 있다.
3~4화에서는 드디어 천지훈 크루에 합류하게 된 백마리와 완전체가 되어서 세상의 정의를 수호하려는 이들의 본격적인 이야기를 보여주게 된다. 어쩌면 3화를 기점으로 초반의 흥미를 살짝 잃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 드라마의 이야기. 하지만 천지훈과 백마리의 케미가 어떤 이야기를 보여주게 될 지는 드라마의 흥행요소라는 점에서 여전히 큰 재미를 줄 것으로 사료된다.
여기에 천지훈이 왜 검사를 포기하고 변호사가 되었는지. 이토록 놀라운 능력을 지녔으면서도 왜 이러한 생활을 하는지. 시청자들은 여전히 궁금증을 안고 있다는 점도 드라마가 가지는 흥미 요소 중 하나가 된다. 물론 지독했던 검사가 착한 변호사가 되어 개과천선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법무법인 백과의 사이는 또 어떤 관계인지. 앞으로도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 만큼 드라마는 이들이 가진 숙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초반에 보여준 이들의 케미가 나쁘지 않기에 이들의 모습만으로도 더 큰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4화까지 지나온 지금. 아직 초반에 불과하지만, 남궁민과 김지은이 보여주는 이야기는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만으로도 우리는 <천원짜리 변호사>를 감상할 이유가 충분해 보인다. 이제 더 큰 사건 앞에 선 천지훈과 백마리. 과연 이들은 자신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것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 結 -
댓글
댓글 쓰기
아빠방 문의는 성훈 실장에게 OlO.9440.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