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달달구리한 사랑이야기가 나타났다 - 사랑의 이해 5화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달달구리한 사랑이야기가 나타났다 - 사랑의 이해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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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요약

: 그 날 종현(정가람)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으려는 수영(문가영)을 뒤에서 안아버린 상수(유연석). 그리고 수영의 대답을 들으려던 찰나, 방해꾼들의 등장으로 끝내 확인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는 수영. 하지만 또다시 수영의 일로 두 사람의 이야기는 계속 되지 못한다.

 그러던 중 수영는 지점장(정재성)에게 접대 문제로 항명을 하게 되고, 그 일로 지점에서 따돌림을 당한다. 그런 수영을 돕고 싶은 상수. 하지만 상수의 의도와는 달리 수영은 또다시 오해의 길로 빠지고 마는데...

또다시 꼬여만 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

 아마도 작가는 수영과 상수의 이야기가 쉽게 풀리는 것을 원치 않는 것 같다. 특히 수영의 케릭터는 정말 오해가 많고, 억울한 것도 많고, 무슨 일만 생기면 일을 꼬아서 받아들인다. 때문에 쉽게 갈 수 있는 일들도 점점 어렵게 변해버리는 상황. 하지만 이런 굴곡들이 있기에 드라마의 이야기가 더 입체적으로 다가오는지도 모른다.

 이번 화 역시 그러하다. 4화의 떡밥을 통해서 화해의 모드가 무르익는가 싶더니, 또다시 별 것의 이유로 두 사람의 사이를 꼬아버리는 이야기. 물론 너무 쉬운 사랑이 아니라지만, 매번 꼬이고 마는 이들의 이야기가 고구마처럼 느껴진다. 이들의 이야기가 금방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그렇지만 너무 꼬아버리는 이야기는 고구마를 삼킨 듯 너무 답답하게 느껴진다.

 이제 또다시 꼬여진 이들의 이야기. 과연 6화에서는 어떤 식으로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지 귀추가 궁금해진다. 여기에 이들의 사랑을 가로막는 종현과 미경(금새록)의 존재들까지. 쉽게 풀리지 않는 수영과 상수의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될까?

= 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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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3 Three of Swords

원소 : 공기

테마 : 슈트의 에너지가 피어남

 칼 3 카드는 슈트 카드에서 가장 단순하고 직접적인 이미지 중 하나로, 땅도 없고 사람도 없으며 칼 세 개가 심장을 상징하는 하트를 관통하는 그림이 있을 뿐이다. 뒤로는 비스듬히 비가 내리고 있다. 만일 칼의 이미지에서 슬픔을 보았다면 그것을 '피어나게'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카드를 보고 마음 아픔, 슬픔, 비탄의 메시지를 읽는다.

 그러나 이 카드에도 다른 칼 카드처럼 깊은 의미가 있다. 이 카드는 조용히 수용되는 어떤 균형을 보여준다. 칼의 손잡이는 생명의 나무에서 첫 번째 삼각형의 형태를 띠고 있고, 칼끝은 7,8,9번 세피를 가리킨다. 세피라는 생명의 나무를 이루는 열 개의 구로 4번과 5번 세피라는 마음의 봉우리를 이루며, 심장의 중앙을 뚫고 그들이 만나는 점에서 6번 세피라가 생겨난다. 그림에서 빠진 것은 10번 세피라다. 쿨리적인 세상과 사건을 뜻하는 10번 세피라는 그림 아래에 굼겨져 있는데, 슬픔의 원인에서 벗어나 순수한 상태에 있는 것을 상징한다. 생명의 나무에서 3번 세피라는 '이해'를 뜻하는데, 이 카드는 그 '이해'에 대한 힌트를 준다. 삶의 고통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그 자체라는 것을 말한다.

점술적 의미

슬품, 마음 아픔, 비탄, 슬픔을 조용히 받아들이면 치유가 온다.

역방향

슬픔과 고통에서 회복되고 해방됨, 고통을 피하려고 함, 감정을 부정하고 차단함.

칼 3 Four of Swords

원소 : 공기

테마 : 구조

 웨이트 경과 에덴 그레이는 이 카드 속 인물을 인형이라고 보았다. 반면 현대의 타로 리더들은 교회에서 잠이 든 기사로 본다. 그의 뒤에는 무릎을 꿇고 예수 앞에서 기도하는 사람이 보이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있다. 예수의 머리 위의 빛을 보라. '팍스' 라틴어로 평화를 뜻하는 단어가 적혀 있다. 벽에 붙은 세 개의 칼은 기사의 머리(정확히는 정신 능력의 각성을 의미하는 제 3의 눈), 목(의사소통), 그리고 명치(깊은 지식)를 겨누고 있다. 이는 위협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몸의 그 부분을 활성화시킨다. 네 번 째 칼은 그의 몸 아래에 놓여 있다.

 공기는 불과 물보다 더 구조화하기 힘들다. 어떻게 공기를 저장하겠는가? 어떻게 생각의 형태를 고정하겠는가? 기사는 깊이 잠든 게 아닐 수도 있지만, 깊은 명상에 빠져 있어서 누구의 손도 닿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카드는 투쟁을 멈추고 조용한 내면의 평화를 찾는 치유를 의미한다. 긴장의 시기에서 잠시 벗어나라는 뜻이다.

 우리는 때로 다른 사람과 했던 수많은 약속에서 벗어나 홀로 있는 시간이 필요하고, 또 누군가가 우리에게 손을 뻗으면 다시 사람들 속으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 이 신비한 기사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처럼 스스로 깨어날 수 없는 인물이거나 성배 이야기 속 피셔킹(켈트족 전설에 등장하는 인물로 성배를 지키느라 고통을 받음)처럼 그를 치유해줄 기사가 올 때까지 혼수상태에서 빠진 인물일 수도 있다.

점술적 의미

휴식, 투쟁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찾을 것. 명상을 하거나 영적인 연습을 통해 내면의 깊은 감각을 깨우는 데 집중할 것. 고통을 피하기 위해 격리되거나 감정을 차단할 것.

역방향

활동을 시작함. 에너지를 재생함. 육체적이나 감정적으로 치유 받음.

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