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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
달달구리한 사랑이야기가 나타났다 - 사랑의 이해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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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요약
지점에 감찰단이 나타나고 사람들은 수영(문가영)이 신고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때 나타난 지점장(정재성)은 수영에게 달려들고, 상수(유연석)이 그 앞을 막아선다. 그 모습을 바라 본 미경(금새록)은 두 사람 사이에 모종의 일이 있다고 오해한다.
다행히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 수영의 일. 그리고 그녀에게 사귀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 본 미경은 수영에게서 종현(정가람)과 사귀고 있음을 듣게 된다. 이제 거리낄 것이 없게 미경은 상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하고, 이들의 이야기는 또다시 알 수 없게 되어 버리는데...
작가는 베베 꼬는 이야기의 장인인가?
작가는 아무래도 사디스트가 분명하다. 왜 이리 시청자들의 가슴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안 것일까? 이번화에서도 견우와 직녀처럼 오작교를 사이에 두고 서로 닿지 못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다. 닿을 만하면 자꾸만 멀어지는 두 사람의 관계.
이번화에서는 감찰단의 이야기가 나오고, 수영에게 백마 탄 기사처럼 나타난 상수는 플러스 가산점을 받는 가 했지만, 이야기는 수영과 종현의 사귐으로 또다시 알 수 없는 구렁텅으로 빠져버린다. 수영을 위해 본점으로의 발령이라는 핸디캡까지 짊어지려 한 상수.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 지 수영은 종현에게로 가버리고 상수는 닭 쫓던 개가 되어버리는 모양새다.
역시나 이번화 역시 클리셰의 연속을 보여준다. 장면 장면 로맨스 드라마의 클리셰를 답습하면서까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끌고 가려는 연출의 모습. 그러나 이야기는 고구마 100개를 먹은 듯 답답한 수영은 상수의 마음을 몰라주기만 한다. 아마도 이 모든 것은 서로의 환경이 너무 크다고 믿는 탓일 수도 있다. 상수가 자라온 강남 8학군 - 명문대 코스가 만든 겉보기용 장벽은 수영으로 하여금 그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한계가 되는 것 같다.
드라마의 마지막 커다란 변수를 만들어 놓은 <사랑의 이해>는 과연 다음 주 이야기를 통해서 어떤 결과물을 내놓게 될 것인가? 그 향방이 계속 궁금해지는 것을 보면, 연출진은 제대로 된 연출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이 어서 다음화가 나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과연 이 고구마 커플은 다음화에서 어떤 이야기를 보여주게 될까? 물론 시청자들이 원하는 속 시원한 결과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만드는 이야기는 이상하게 마음이 설렌다.
= 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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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
칼 5 Five of Swords
원소 : 공기
테마 : 어려움
칼과 어려움이라는 테마는 완벽하게 어울린다. 우리는 칼 5 카드에서 날카로운 구름과 넘치는 물이라는 거친 배경을 볼 수 있다. 전쟁의 별인 화성과 같은 색의 옷을 입은 빨간 머리 남자가 다른 두 명을 제압한 뒤 능글맞게 승리의 웃음을 지으며 세 개의 칼을 잡고 있다. 그 칼 중 두 개는 달아나고 있는 두 사람의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둘 중 멀리 있는 사람은 우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머지 하나는 너무 센 상대와 싸울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칼을 버리고 철수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카드를 해석하는 방법은 이 카드의 '영웅'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 스미스 여사는 아마도 웨이트 경이 말한 '수모, 파괴'와 같은 가혹한 감정을 그렸을 것이다. 그런 관점이라면 우리는 그림 속에서 패배하고 떠나는 자의 입장이다. 우리의 무력감과 부끄러움 때문에 빨간 머리 남자는 너무 크게 보인다. 그러나 자신을 빨간 머리 남자에 대입하면 어떨까? 이 카드가 승리의 메시지나 예언으로 보이는가? 그렇다면 이 영웅이 어떤 사람인지, 또한 그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다시 물어봐야 한다.
법률 소송과 같은 갈등 상황에서 이 카드가 11번 정의 카드의 역방향과 나오면 경계해야 한다.
점술적 의미
패배하거나 원칙에서 어긋난 승리를 할 수 있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은 포기하라. 가족과의 분쟁으로 풍파가 있는 상황.
역방향
위협적인 손실이나 패배를 떨쳐내라. 새로운 시작. 의사소통이 적개심을 대신할 것이다.
칼 6 Six of Swords
원소 : 공기
테마 : 동등하지 않은 관계, 관대함
타로의 공식적인 의미 그 이상을 표현한 스미스 여사의 카드를 생각할 때면 항상 칼6 카드가 떠오른다. 웨이트 경은 이 카드를 '물의 여행'이라 불렀으며, 분명히 밸ㄹ 타고 가는 항해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림은 신비감과 깊이를 더한다. 이 사람들은 누구일가? 배를 모는 사공과 승객일까? 아니면 가족일까? 옷으로 꽁꽁 싸맨 여인은 왜 등을 구부리고 있으며 아이는 왜 꼭 붙어 있을까?
이런 구조의 배는 삿대를 사용해 움직이며 사공이 승격을 태우고 강을 건넌다. 가장 유명한 예로 그리스 신화의 샤론이 있다. 검은 노로 배를 저어 죽은 이들을 스틱스 강 너머로 데려다주는 사공 말이다. 그러면 이 카드는 무서운 죽음의 징조일까?
전통적으로 이 카드에는 그런 의미가 전혀 없다. 단지 그녀는 기력이 빠져서 망토를 벗거나 고개를 들고 싶지 않은 것뿐이다. 이 카드에는 침묵의 공기가 흐르며, 카드 속 그 누구도 대화를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저 여행을 계속하고 싶을 뿐이다.
칼은 사람들이 지고 가는 슬픔을 상징할까? 아니면 슬픈 기억? 웨이트 경은 칼이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그 칼들은 사람보다 중요한 것처럼 앞쪽에 실려 있다.
점술적 의미
웨이트 경은 이 카드를 '쿨의 여정'이라 불렀고, 그것은 물을 통해 여행하는 소소한 일을 의미할 수 있. 고통과 비밀을 가지고 있지만 가족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상황. 무언가를 숨기기 위한 침묵
역방향
가족의 비밀을 외부에 말하는 것. 오래 지속된 상황을 방해하는 것. 갈등과 불안함이 있지만 결국 과거에서 자유로워진다.
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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